北 로광렬, 男 역도 85㎏급 우승…세계신기록 2개 경신 [AG]

北 7개 금메달 모두 역도서 획득

북한 로광렬이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85kg 결승 용상 3차 시기에서 214kg 바벨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하고 있다. 2026.9.28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북한 로광렬이 28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85㎏급 결승에서 세계신기록 2개를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로광렬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역도 85㎏ 결승에서 인상 165㎏, 용상 214㎏을 들어 합계 379㎏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로광렬은 용상·도합 두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카자흐스탄 알렉세이 추르킨도 인상 173㎏을 들어 올려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2001년생 로광렬은 북한 역도의 간판선수로 지난 5월 아시아선수권에서도 남자 88kg급 용상 220kg을 들어 올리며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북한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역도 강국'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노광렬의 우승으로 북한은 이번 대회 7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북한이 현재까지 따낸 금메달 7개가 모두 역도에서 나오면서 이 종목을 사실상 독식하고 있다.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85kg 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리스트인 북한 로광렬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9.28 ⓒ 뉴스1 김민지 기자

jw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