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세팍타크로 더블, 베트남에 0-2 패배…동메달 획득[AG]

16년 만에 시상…대표팀 두 번째 메달

세팍타크로 여자 대표팀 한예지.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한예지(부산환경공단), 이민주(대한세팍타크로협회), 김세영(충청남도체육회)으로 구성된 한국은 28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세팍타크로 여자 더블 준결승에서 베트남에 0-2(6-15 13-15)로 졌다.

이번 대회에는 동메달 결정전이 열리지 않아 한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 여자 더블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동메달 이후 1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여자 더블이 세부 종목에서 빠졌다.

여자 더블 입상으로 한국 세팍타크로는 여자 팀 레구에 이어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따냈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1세트에서 베트남 공격에 고전, 6-15로 졌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2세트 막판까지 13-13으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뒷심을 발휘한 베트남에 2연속 실점을 하면서 동메달에 만족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