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에페·여자 사브르 단체, 동반 4강 진출…동메달 확보[AG]
남자 에페는 일본, 여자 사브르는 중국과 4강
- 안영준 기자
(나고야=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단체가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나란히 4강에 진출,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박상영, 장효민(울산시청), 권오민(국군체육부대), 후보 선수 남연오(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펜싱 에페 단체는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에페 단체전 8강에서 중국을 45-36으로 제압했다.
앞서 16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5-33으로 꺾었던 한국은 준결승 진출로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에페 단체는 동메달 결정전이 열리지 않는다.
이날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박상영-장효민-권오민 순서로 나선 3릴레이까지 11-4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33-26으로 앞선 채 치른 마지막 9릴레이에선 장효민이 3분 동안 12점을 뽑아내며 압승을 거뒀다.
이어진 8강 중국전도 큰 위기는 없었다. 한국은 장효민이 36-29로 앞선 9릴레이에서 다시 9점을 몰아치며 45-36, 9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오후 3시 20분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자 사브르 단체도 8강전에서 홍콩을 45-28로 여유 있게 제압하고 4강에 합류,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했다.
최세빈(대전시청), 전하영(서울시청), 서지연(안산시청), 후보 선수 김정미(안산시청)로 구성된 한국은 치열했던 초반 이후 4릴레이에서 20-8로 달아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8릴레이에서 최세빈이 5점, 9릴레이에서 전하영이 5점을 챙기며 17점 차 대승을 거뒀다.
여자 사브레 단체는 오후 5시 20분 중국과 4강전을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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