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안세영,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 진출(종합)[AG]
안세영, 하루 2경기 소화하며 승리
남복 김원호·서승재, 여복 이소희-백하나도 8강 안착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아시안게임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가볍게 8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라니티마 리야네지(스리랑카)를 2-0(21-9 21-10)으로 완파했다.
아시안게임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1위인 안세영은 32강에 이어 16강도 가볍게 통과하며 2연속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 배드민턴 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2연패에 도전하는 안세영은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세계선수권과 중국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른 그는 앞서 펼쳐진 단체전에서도 매 경기 승리를 챙겼다. 특히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이 일본에 패배할 때도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1로 꺾으며 한국 배드민턴의 자존심을 지켰다.
아쉽게 단체전 2연속 우승이 무산된 안세영은 휴식을 취하며 단식을 준비했는데, 개인전 첫날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남자 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 강민혁-기동주와 여자 복식의 이소희-백하나도 8강에 안착했다.
혼합복식의 조성현-정나은, 김재현-장하정, 남자 단식의 유태빈, 최지훈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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