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앞세운 男 사브르, 단체전 결승 진출…4연패까지 한 걸음[AG]

홍콩에 45-21 대승
오후 6시 20분 일본-카자흐 승자와 결승전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 대한민국과 홍콩의 경기, 오상욱이 공격에 성공한 후 포효하고 있다. 2026.9.26 ⓒ 뉴스1 김민지 기자

(도코나메=뉴스1) 안영준 기자 =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을 앞세운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 진출, 4연패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놨다.

오상욱,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 후보 황희근(한국체대)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4강전에서 홍콩을 45-24로 꺾었다.

결승에 선착한 한국은 이날 오후 6시 20분 카자흐스탄-일본의 승자를 상대로 금메달을 다툰다.

여기서 승리하면 2014 인천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한국은 박상원과 오상욱이 나선 초반 10-5로 앞섰다.

이어 6릴레이에서 오상욱이 상대 찬록헤이와의 '에이스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승기를 가져왔다. 7릴레이에서도 도경동이 한 점도 안 내주고 5점을 모두 쓸어 담으며 35-17까지 차이를 벌렸다.

사실상 승리가 결정된 9릴레이에선 오상욱이 팍람호에게 리드를 지켜내며 21점 차 대승으로 경기를 매조졌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