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우승 도전' 남자 핸드볼, 중국 꺾고 준결승 진출[AG]
28일 일본과 격돌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승리했다.
앞서 치른 조별리그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B조 2위에 올랐던 한국은 A조 3위에 그쳤던 중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A조 2위를 기록했던 '개최국' 일본과 28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10년 광저우 대회 우승 후 지난 3개 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에 그쳤던 한국은 이번에 16년 만에 우승이자, 통산 7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한국은 5-5로 팽팽하던 흐름에서 속공으로 김진영, 전진수, 연민모가 연속 득점에 성공, 8-5로 리드했다. 이후 한국은 골키퍼 박재용의 선방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차분히 득점하면서 점수 차를 벌려 16-12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 들어 한 때 3점 차까지 추격당했지만, 박재용의 선방에 이은 이요셉의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27-22로 달아났다.
종료를 3분여 남겨두고 한국은 연속으로 수비에 성공하고 고른 득점을 하면서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김락찬과 박세웅은 나란히 6득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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