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키, '디펜딩 챔피언' 중국에 0-3…3연승 뒤 첫 패배[AG]

27일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

여자 하키 대표팀. (대한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3연승 뒤 중국에 첫 패배를 당했다.

김용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5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하키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기세를 높였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고전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한국은 중국의 거센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3쿼터 중반까지 잘 버텼다. 그러나 3쿼터 종료 5분 46초를 남기고 페널티 코너에서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다.

한국은 마지막 4쿼터 시작과 함께 추가 실점을 하고 경기 막판 1골을 더 내주면서 3골 차로 졌다.

3승 1패로 중국(4승)에 이어 조 2위가 된 한국은 27일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이 조 2위를 지켜야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