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배영 200m 예선 2위…女 혼계영 400m도 결선행(종합)[AG]
한다경, 몸살로 자유형 800m 파이널 B 기권
- 안영준 기자
(도쿄=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남자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200m 예선을 전체 2위로 통과했다. 이주호는 이날 오후 열리는 결선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여자 혼계영 400m도 가뿐하게 결선에 진출했다.
이주호는 25일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배영 200m 예선 1조에서 1분58초90을 기록했다. 그는 조 1위이자 전체 2위로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쥐었다.
3조에서 경기한 다케하라 히데카즈(일본)가 1분58초15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는 전력을 다하지 않은 '금메달 후보' 쉬지아유(중국)는 2분01초78을 기록해 8위로 결선에 합류했다.
결선은 이날 오후 5시 2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022 항저우 대회 같은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이주호는 2회 연속 입상을 노린다.
이주호는 4분의 1지점인 50m를 27초27의 좋은 기록으로 통과한 뒤 반환점을 57초41로 도는 등 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면서 레이스를 마쳤다.
이주호는 이번 대회 배영 100m와 400m 혼계영에서 동메달을 땄다.
그 외 선수들도 대부분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 접영 50m 예선에 출전한 안세현(제주시청)은 26초44의 기록으로 공동 6위, 이송은(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은 27초13으로 공동 9위에 자리해 결선에 동반 진출했다.
남자 평영 50m의 최동열도 27초58의 준수한 기록으로 전체 6위를 차지해 결선을 준비한다.
남자 자유형 400m에 나선 이호준(제주시청)은 힘을 크게 빼고 레이스를 치러 3분54초12를 마크, 9위 결선에 올랐다.
6관왕에 도전하는 장산숴(중국) 역시 전력을 다하지는 않아 3분51초10으로 예선 4위를 마크했다.
이 종목 디펜딩 챔피언인 김우민(강원도청)은 어깨 부상 여파로 전날 기권했다.
남자 접영 200m의 김민섭(경북체육회)과 박정훈(대전시청)은 각각 2분0초27과 2분0초72의 기록으로 전체 4·5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은지(강원도청)-박시은(강원도청)-이송은(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조현주(경북도청)로 팀을 꾸린 여자 400m 혼계영은 4분5초83 기록, 3위로 결선에 올랐다.
한편 이날 여자 자유형 800m '파이널 B'에 출전 예정이던 한다경(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은 고열 및 몸살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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