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이윤서, 이단평행봉 6위…北 안창옥 '2연패 무산'[AG]
中 치우치위앤 우승
- 이상철 기자
(나고야=뉴스1) 이상철 기자 = 기계체조 국가대표 이윤서(23·경북도청)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단평행봉에서 6위에 올랐다. 2연패에 도전한 북한 안창옥은 4위로 입상에 실패했다.
이윤서는 24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대회 기계체조 여자 이단평행봉 결선에서 12.833점을 받아 출전 선수 8명 중 6위를 기록했다.
예선 9위(13.533점)를 기록한 이윤서는 동일 국적의 선수가 최대 2명까지만 결선에 오를 수 있는 규정에 따라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윤서는 이날 최선을 다했으나 메달권에 오르지 못했다.
안창옥은 14.100점으로 4위에 그쳐 메달을 놓쳤다.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여자 도마와 이단평행봉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른 안창옥은 이번 대회에서 두 종목 모두 정상을 지키지 못했다. 앞서 펼쳐진 여자 도마 결선에선 여서정(제천시청)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함께 출전한 김경령(북한)도 13.966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치우치위앤(중국)이 15.10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니시야마 미사(일본·14.433점)와 장칭잉(중국·14.233점)이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서정의 여자 도마 우승으로 대회 첫 메달을 따낸 한국 체조대표팀은 25일 종목별 결선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김재호(제천시청)는 남자 도마와 평행봉, 류성현(서울시청)은 남자 철봉, 황서현(인천체고)은 여자 평균대에서 입상을 노린다. 여서정도 여자 마루운동에서 유종의 미를 꿈꾼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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