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김영범 앞세운 한국 계영 400m, 두 대회 연속 은메달[AG]
3분11초96로 중국에 이어 2위
- 안영준 기자
(도쿄=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수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수확했다.
황선우-김영범-양재훈(이상 강원도청)-김지훈(대전광역시청)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24일 일본 도쿄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계영 400m 결선에서 3분11초69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 광저우 대회 동메달 이후 입상하지 못하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땄던 남자 계영 대표팀은 이로써 2회 연속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중국이 3분10초60의 기록으로 금메달, 일본이 3분1초96으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김우민-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호준(제주시청)-김민섭(경북체육회)으로 예선을 치렀던 한국은 결선에선 4명의 영자를 모두 바꿔 나왔다.
한국은 리드오프(1번 영자)를 맡은 황선우가 0.72초의 출발 반응 속도와 함께 역영해 47초50의 가장 빠른 기록으로 선두, 임무를 다했다.
이어 김지훈도 선두를 지켜냈으나 3번 영자 양재훈에서 3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하지만 세 번째로 물에 뛰어든 마지막 영자 김영범이 무섭게 추격, 일본을 제치고 간발의 차이로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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