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키, 인도에 2-8 완패…조별리그 2연승 뒤 첫 패[AG]
1쿼터에만 4골 내주며 끌려가…막판 따라붙었으나 역부족
한국 26일 스리랑카·28일 일본과 맞대결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 최강' 인도에 완패하며 조별리그 2연승 뒤 첫 패배를 맛봤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의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인도에 2-8로 졌다.
앞서 방글라데시(5-0), 인도네시아(5-0)를 완파했던 한국은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인도는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이날 경기 시작 4분 만에 첫 골을 내주는 등 1쿼터에만 4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2쿼터 한 골을 더 내주면서 전반을 0-5로 마쳤다.
한국은 3쿼터 두 골을 더 허용해 0-7까지 끌려가다 김재호의 골로 추격에 나섰다.
공세를 이어간 한국은 4쿼터 7분 김용복의 추가골로 2-7까지 추격했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내주며 2-8로 졌다.
12개국이 출전한 남자 하키는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4강 진출팀을 가린다.
지난 대회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은 26일 스리랑카, 28일 개최국 일본과 맞대결을 벌인다.
조별리그 최종전 한일전이 4강 진출 여부를 가를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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