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女 사브르·男 에페 개인전 전원 탈락…메달 수확 실패[AG]

사브르 전하영·에페 장효민 8강 탈락…박상영·김정미 16강 패배
펜싱 25일부터 단체전 시작…남자 플뢰레·여자 에페 스타트

펜싱 대표팀 전하영. /뉴스1 DB ⓒ 뉴스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펜싱 대표팀의 '금빛 찌르기' 행진이 중단됐다.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개인전 선수들이 노메달로 경기를 마쳤다.

전하영(서울시청)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라오쉐이(중국)에게 11-15로 패했다.

세계랭킹 11위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던 전하영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노렸으나 23위 라오쉐이에게 덜미를 잡혔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정미(안산시청)는 16강에서 시트 서머 페이(홍콩)에 5-15로 완패했다.

남자 에페 개인전도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장효민(울산시청)은 8강에서 퐁호이선(홍콩)에게 12-13 한 점 차로 석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렸던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울산시청)도 16강에서 장신쿤(중국)에게 13-15로 져 아쉬움을 삼켰다.

펜싱 대표팀은 이날 경기로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국은 여자 에페 송세라, 남자 사브르 오상욱이 금메달, 여자 플뢰레 박지희가 은메달, 남자 플뢰레 윤정현이 동메달을 수확했다.

25일부터는 단체전 일정에 돌입한다. 첫날엔 남자 플뢰레, 여자 에페가 스타트를 끊으며 송세라는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