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주천희, 13분 만에 끝냈다…女 복식 16강행[AG]

13분 만에 몰디브 팀 제압
김나영-이은혜도 16강행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신유빈.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승리까지 13분이면 충분했다.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전날 단체전 준결승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여자 복식 2연패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신유빈-주천희(삼성생명) 조는 24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2라운드에서 몰디브의 아샤스 나피즈-미쉬카 이브라힘 조를 3-0으로 완파했다.

전날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패했던 신유빈과 주천희는 이날 3게임 동안 단 7점만 내주며 13분 만에 승리,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앞서 항저우 대회에서 전지희와 함께 여자 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신유빈은 은퇴한 전지희를 대신해 이번에는 주천희와 함께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신유빈과 주천희는 싱가포르의 라이 클로에-탄자오윤 조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 복식에 함께 출전한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은혜(대한항공) 조도 카타르의 알 말키 파우지야-샤이크 사리냐 조를 3-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