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김우민 출전' 계영 400m, 예선 4위로 결선행[AG]
정상 컨디션 아니지만 결선 동료 체력 덜기 위해 출전 감행
- 안영준 기자
(도쿄=뉴스1) 안영준 기자 = '어깨 부상'을 안고 출전한 김우민(강원도청)을 포함한 남자 계영 400m 대표팀이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우민-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호준(제주시청)-김민섭(경북체육회)으로 구성한 한국은 24일 일본 도쿄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계영 400m 예선 1조에서 3분19초55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4위로 결선에 올랐다.
한국은 부상 투혼을 발휘한 김우민이 첫 영자로 나서 2위로 자신의 구간을 책임졌고, 이어 지유찬이 3위로 내려간 채 세 번째 영자 이호준에게 넘겼다.
이후 이호준은 3위에서 선두로 도약했고 마지막 영자 김민섭이 막판 스퍼트를 해 선두를 유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후 6시 18분 같은 장소에서 결선을 치러 메달에 도전한다.
대회 직전 어깨 부상을 당해 자유형 800m와 200m 등을 기권했던 김우민은 계영 400m를 앞두고는 "정상 컨디션은 아니지만 결선을 치를 동료들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며 출전을 강행했다.
김우민은 결선에 나설 4명의 영자에는 제외될 예정이며, 결선 출전 선수는 추후 발표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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