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신유빈…"남은 경기 집중, 목표는 金"[AG]
준결승에서 일본에 0-3 패배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대표팀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남은 종목에서 더 집중해서 금메달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신유빈,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으로 팀을 이룬 한국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체전 4강전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다.
첫 주자로 나선 신유빈은 하야타 히나에게 0-3(6-11 7-11 4-11)으로 힘을 쓰지 못하며 완패를 당했다.
대회 공식 정보 사이트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신유빈은 "열심히 싸웠지만 일본이 한 수 위였다. 우리가 조금 부족했다"면서 "일본은 3년 전 항저우 대회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많은 것이 달라졌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탁구 종목 단체전은 동메달 결정전이 따로 열리지 않아 준결승에서 패한 한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유빈은 "메달을 따서 정말 기쁘지만,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한다"면서 "목표는 금메달이었기 때문에 이제 남은 경기들에 집중하겠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다"고 다른 종목에서 우승을 다짐했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출전한 혼합 복식에서 8강에 진출했으며 24일에는 주천희와 여자 복식에 나선다. 여자 단식에도 출전해 메달 획득에 나선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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