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박지희,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 진출…은메달 확보[AG]
준결승서 볼로부에바 15-12 제압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펜싱 여자 플뢰레 박지희(25·서울시청)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지희는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준결승에서 폴리나 볼로부에바(우즈베키스탄)를 15-12로 꺾었다.
결승에 오른 박지희는 은메달을 확보했다. 결승전은 오후 5시 40분 이후에 열린다.
박지희는 2024년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2025년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단체전 금메달, 2026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등을 획득한 바 있다.
개인전에선 후배 모별이에 비해 덜 주목 받았으나, 이번 아시안게임에선 결승까지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8강에서 사만사 카탄탄(필리핀)을 15-10으로 꺾은 박지희는 4강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그는 초반 0-2로 끌려갔으나 곧장 흐름을 되찾았고, 공세를 이어가며 점수를 빼앗았다. 1피리어드를 6-5로 마쳤다.
박지희는 이후로도 근소한 격차를 유지하며 리드를 이어가며 13-12로 마지막 피리어드를 맞았다.
그는 3피리어드 시작과 함께 상대의 공세에 뒤로 물러섰으나 오히려 반격에 성공하며 매치 포인트를 잡았다.
이어진 상황에선 한발 빠르게 공격에 성공하며 득점, 15-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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