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임종훈·신유빈, 17분 만에 완승…탁구 혼복 8강행[AG](종합)
카타르·카자흐 팀에 연속 3-0 완승
오준성 김나영은 16강서 탈락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탁구 남매'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듀오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단 17분 만에 승부를 끝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8강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대회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이스켄데르 카르키-사르비노스 미르카디로바에게 3-0(11-5 11-4 11-6) 완승을 거뒀다.
임종훈-신유빈이 승리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7분이었다.
2022년 처음 짝을 이룬 임종훈-신유빈은 이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 둘의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합작했다. 이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냈다.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임종훈-신유빈 듀오는 앞서 32강전에서 카타르의 아후세인 모함메드-모하메드 아이아에게 15분 만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어 16강전에서도 손쉽게 승리하며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임종훈-신유빈은 첫 번째 게임에서 11-5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4분 만에 두 번째 게임에서 11-4로 승리하며 기세를 높였고, 3게임에서도 큰 위기를 겪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혼합 복식에 함께 출전한 오준성(한국거래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은 16강에서 일본의 소라 마츠시마-미와 하리모토에 2-3(11-9 5-11 11-9 6-11 12-14)로 역전패를 당해 탈락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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