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남자 혼계영 400m 한국新 동메달…김영범 3번째 메달(종합)[AG]
3분31초97로 중국·일본 이어 3위…2회 연속 메달 수확
김우민, 1500m 8위 그쳐…'2007년생' 김준우 5위 분전
- 안영준 기자, 권혁준 기자
(나고야·서울=뉴스1) 안영준 권혁준 기자 = 남자 수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400m 혼계영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영범(강원도청)은 대회 3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호(서귀포시청) 최동열, 양재훈. 김영범(이상 강원도청)이 출전한 한국은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혼계영 400m 결선에서 3분31초97로 중국(3분27초89), 일본(3분28초70)에 이어 세 번째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한국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2022 항저우 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 종목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영범은 100m 은메달, 50m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을 수확했으며, 예선전을 소화한 황선우, 김지훈, 조성재, 윤지환도 함께 동메달을 가져가게 됐다.
한국 수영은 이로써 이번 대회 9번째 메달(금 1, 은 1, 동 7)을 기록했다.
2레인을 배정받은 한국은 배영 이주호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주호는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로 100m 구간을 소화했다.
이어진 평영 주자 최동열이 이어받은 뒤 일본과의 격차가 잠시 좁혀졌다. 그러나 150m 턴 이후 다시 격차가 벌어졌고, 접영 주자 양재훈이 이어받았다.
일본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면서 한국은 3위 자리가 굳어졌다.
마지막 주자 김영범이 자유형으로 역영을 펼쳤으나 순위를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중국은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1500m 결선에 출전한 김우민은 15분15초52의 기록으로 8명의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쳤다.
최근 부상을 당해 테이퍼링 시기를 앞당겼던 김우민은 지난 대회 은메달에 이은 이 종목 2회 연속 입상을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2007년생' 신예 김준우는 14분57초13로 5위를 마크했다. 2023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 자유형 1500m 2위를 차지했던 김준우는 이번 대회에서 5위라는 좋은 성과를 내며 다음을 기약했다.
금메달은 14분42초42를 기록한 장산숴(중국)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14분45초00의 다부치 가이토(일본), 동메달은 14분54초37의 이마후쿠 가즈시(일본)가 각각 목에 걸었다.
여자 배영 200m 결선에 나선 이은지는 2분10초47로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이 종목에선 펑슈웨이(중국) 2분05초77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여자 자유형 100m에선 허연경이 55초18로 6위를 기록했고, 여자 자유형 400m의 한다경은 4분12초49로 6위, 같은 종목의 김채연은 4분15초69로 8위를 마크했다.
남자 개인혼영 400m에 나선 김민석은 4분17초96으로 6위, 김민섭은 4분20초31로 8위를 기록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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