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드민턴, 단체전 16강 홍콩 제압…8강서 중국과 격돌[AG]
매치스코어 3-1 승리…'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도 완승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홍콩을 누르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8강에 올랐다.
한국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홍콩에 매치스코어 3-1로 이겼다.
한국은 부전승으로 8강에서 기다린 중국과 22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중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 종목 3연패를 노리는 강호다.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한국은 제1매치 단식에서 유태빈이 이척유를 2-1(18-21 21-16 22-20)으로 눌렀다. 유태빈은 1게임을 내줬으나 2게임을 잡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최종 3게임에선 듀스 접전 끝에 승리했다.
제2매치 복식에 나선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는 등치파이-홍퀘이춘을 31분 만에 2-0(21-9 21-10)으로 완파하며 8강 진출까지 1승을 남겼다.
그러나 제3매치 단식의 박상용이 제이슨 구나완에게 0-2(18-21 17-21)로 패해 4매치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한국은 제4매치 복식에서 강민혁-기동주가 찬인착-루이춘와이에 2-1(18-21 22-20 21-18)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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