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서 동메달 획득(종합)[AG]

박하준·신민기·권협준 1884.2점 합작…중국은 세계신기록으로 金

사격 대표팀의 박하준(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김도용 권혁준 기자 = 한국 사격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이틀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박하준(KT), 신민기(창원시청), 권협준(서산시청)이 힘을 합쳐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하준, 신민기, 권협준이 팀을 이룬 한국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84.2점을 기록,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1899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중국이 차지했다. 인도는 1890.1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아시안게임 사격 단체전은 개인전 예선에 출전한 같은 국가 선수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한국에서는 박하준이 631.4점으로 전체 4위에 오르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신민기는 629.2점으로 9위, 권협준은 623.6점으로 28위에 자리했다.

세 선수의 고른 활약을 앞세운 한국은 합계 1884.2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메달 소식을 전했다.

개인전에서는 박하준과 신민기가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지만 추가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신민기는 결선에서 166.2점을 기록해 6위에 올랐고, 박하준은 145.7점으로 7위에 자리했다.

금메달은 중국의 셩리하오가 차지했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셩리하오는 결선에서도 254.2점의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히만슈 딜론과 루드란크시 파틸(이상 인도)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가져갔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