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가라테서 첫 남북대결…안정은, 北 정세리에 승리[AG]
여자 구미테 61㎏ 이하급 8강…유효 3개로 이겨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성사된 남북 맞대결에서 한국이 웃었다. 여자 가라테 안정은(대한가라테연맹)이 북한의 정세리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안정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가라테 여자 구미테 61㎏ 이하급 8강전에서 정세리를 상대로 유효 3개를 따내며 승리했다.
안정은은 1점짜리 유효를 세 차례 기록하는 동안 상대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성사된 남북 맞대결이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남녀 축구를 포함해 107명(남자 42명·여자 6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북한이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북대결을 승리로 장식한 안정은은 4강에 올랐으나 공리(중국)에게 0-8로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어진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시마다 사라라(일본)에게 2-9로 패하면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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