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기대주 왕서윤, 여중부 200m 부별 한국기록 또 경신

5월 본인이 세웠던 기록 0.03초 앞당겨…24초31
왕서윤 "200m 23초대 진입 목표로 훈련하겠다"

왕서윤(서울체중).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육상 단거리의 기대주 왕서윤(서울체중)이 또 한 번 여중부 부별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왕서윤은 21일 충북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 대회 여중 2학년부 200m 결선에서 24초31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이날 기록은 왕서윤 본인이 지난 5월 세웠던 종전 여중부 한국기록(24초34)을 0.03초 앞당긴 새로운 한국기록이다.

왕서윤은 올해에만 100m 세 차례(11초76), 200m 두 차례, 400m 계주(46초91) 두 차례 등 무려 7번이나 부별 한국기록을 세웠다.

왕서윤은 "100m는 한국 신기록 경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으며, 200m는 23초대 진입을 목표로 훈련하겠다"며 "특히 후반 가속을 유지할 수 있는 스피드 지구력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여자 100m 한국기록은 1994년 이영숙의 11초49가 32년째 깨지지 않고 있으며, 200m는 2009년 김하나가 세운 23초69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