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대표팀 전원 등록"…2026 박신자컵 엔트리 확정

총 10개 팀 143명 등록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려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박신자컵에서 먼저 실전 점검에 나선다. 대표팀 11명 전원이 각 소속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6개 국내 팀과 4개 해외 팀 등 10개 팀에서 총 143명이 참가 선수 명단 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참가 선수는 지난해 135명보다 8명 증가했다. 신한은행과 칼튼대학교가 각각 1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고, 호주 NBL1 빅토리아가 12명으로 가장 적었다.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선수 11명 전원이 각 소속팀 엔트리에 합류했다.

MVP 출신 선수들도 대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MVP 박지수와 챔피언결정전 MVP 허예은(KB스타즈)을 비롯해 지난해 박신자컵 MVP 후지모토 아키 등 역대 박신자컵 MVP 중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강이슬(우리은행), 최이샘(BNK 썸) 등 이적생들과 프로 무대에 첫선을 보이는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가네다 마나(신한은행) 등도 각 팀 엔트리에 포함됐다.

해외 팀에서는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한 마치다 루이, 하야시 사키, 미야자와 유키(이상 후지쯔)가 한국을 찾는다.

미국 NCAA 곤자가대학교 출신 케일리 타오 마이 트루옹(울란바타르)과 브래들리대학교 출신 에이미 오하라(빅토리아), 2023년 캐나다 U SPORTS(대학농구) 신인상 수상자 재클린 어반(칼튼대학교) 등 해외 유망주와 각 팀 주요 선수들도 명단에 포함됐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