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아버지' 안정현도 한마음…복싱 선배들, AG 후배에 '쾌척'
국가대표 선수단·지도자에 1250만원 격려금 전달
- 신윤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의 아버지이자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안정현 씨를 비롯한 한국 복싱의 선배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들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직접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125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16일 대한복싱협회에 따르면 전 복싱 국가대표 선수들은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에 매진 중인 국가대표 선수단과 지도자들에게 1250만 원의 격려금을 전했다.
현장에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홍성식을 비롯해 채성배, 안정현, 최기수, 마종효, 김성주, 김명현, 정연수, 이강수, 이영록, 유지훈, 구재강, 김경수 등이 참석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의 아버지이자 복싱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안정현 씨도 함께 자리했다.
김호상 복싱 국가대표 감독은 "선수 시절을 함께 겪은 쟁쟁한 선후배들이 직접 선수촌까지 찾아와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어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선후배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 복싱 국가대표 홍성식은 "비록 지금은 태극마크를 내려놓았지만, 링 위에서 후배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싸우는 모습을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며 "이번 격려금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후배들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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