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 개최…29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

체육수업 전문성 향상 추진

대한체육회가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해 연수 모습.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체육회가 체육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개최한다.

체육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태릉선수촌에서 '2026년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교원 40명이 참여한다.

체육회는 "다양한 체육 과목에 대한 초등교원의 이해와 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연수 내용을 일선 학교의 체육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연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로 지정된 전문성향상과정(교과지도)으로서 총 18시간(이론 6시간, 실기 12시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궁, 체조, 플라잉디스크, 핸볼, 베이스볼5 등 5종목에 대한 지도법 등 이론과 실기 실습이다. 지난해까지 육상과 배구가 포함됐는데, 올해는 최근 학교체육 현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변형 스포츠 핸볼과 베이스볼5 과정을 새롭게 편성했다.

또한 학생들의 기본 움직임 능력과 스포츠 역량을 기르기 위한 'FMS(Fundamental Movement Skills·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성장 단계에 적합한 기본 움직임 기술) for SPORT 교수법 등도 새롭게 마련됐다.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는 1994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약 2300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유승민 회장은 "2028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 '건강한 생활' 교과가 새롭게 운영될 예정인 만큼 학교체육과 초등교원의 체육 지도 역량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에서 배우고 경험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의 체육수업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평생 스포츠를 실천하는 건강한 습관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