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연임 성공'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에 축전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 위상 드높인 쾌거"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2026.2.6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연임에 성공한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최 장관은 13일 SNS를 통해 "지난 2022년, ISU 역사상 최초의 비유럽권 회장으로 선출되신 이래 김재열 회장은 스포츠 환경 변화에 발맞춘 과감한 혁신으로 세계 빙상계의 대전환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쇼트트랙 심판 판정 시스템을 개선해 스포츠 생명인 공정성을 높였고, 선수 상금을 파격적으로 인상하는 등 선수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셨다. 빙상 저변 확대에도 힘쓰셨고, 정관과 의사 결정 체계를 현대화시키며 ISU 개혁을 이끄셨다"고 돌아봤다.

또한 최 장관은 "이번 연임은 그간의 눈부신 업적을 세계 빙상계를 비롯한 스포츠계가 전폭적으로 신뢰한 결과"라면서 "올해 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 선출에 이어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인 쾌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재열 회장은 지난 12일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린 제60차 ISU 정기총회 회장 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2022년 ISU 출범 130년 역사상 최초의 비유럽인 출신으로 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앞으로 2030년까지 4년 더 ISU를 이끌게 됐다.

이번 재선으로 김 회장은 IOC 위원(2023년~)과 IOC 집행위원(2026년~) 자격도 자동 유지하게 돼, 한국 스포츠 외교의 국제적인 위상도 그대로 이어가게 됐다.

한국인으로 국제연맹 회장으로 재선 이상을 기록한 인물은 故 김운용 전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조정원 현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강영중 전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 박용성 전 세계유도연맹 회장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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