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열,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2연속 메달 도전…국가대표 확정

김헌우, 권성희, 김예리 등 4명 발탁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홍열 2023.10.6 ⓒ 뉴스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브레이킹 간판' 김홍열(Hong10)이 브레이킹 국가대표에 발탁,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2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은 10일 비보이(B-boy)에 김홍열, 김헌우(Wing), 비걸(B-girl)에 권성희(Starry), 김예리(Yell) 4명이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발표했다.

남자 대표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이자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던 김홍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김헌우가 나란히 발탁돼 경험이 빛난다. 특히 김홍열은 한국 브레이킹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서 메달을 딴 '살아있는 전설'이다.

세계 무대에 출전했던 두 베테랑은 노련한 경기 운영을 앞세워 메달 사냥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여자 대표팀은 탄탄한 조화가 돋보인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활약했던 권성희에 이어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에리가 생애 첫 아시안게임 출전 기회를 잡았다.

KFD 강일성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에 나서는 4명의 선수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아쉬움 없이 펼칠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 체계적 훈련 지원과 현지 케어 등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이킹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 올림픽을 거치며 글로벌 정식 스포츠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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