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승 도전' 안세영, 44분 만에 승리…인니 오픈 8강 진출
16강서 신두 2-0 제압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시즌 5승에 도전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 오픈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16강에서 44분 만에 푸살라 신두(10위·인도)를 2-0(21-17 21-15)으로 제압했다.
전날 32강에서 네슬리한 아른(29위·튀르키예)을 2-0(21-18 21-6)으로 눌렀던 안세영은 16강도 가뿐하게 통과, 정상까지 세 관문만 남겨뒀다.
안세영은 이날 1게임에서 신두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4-15로 끌려가던 그는 내리 두 점을 따며 전세를 뒤집었으나 곧바로 16-16 동점을 허용했다.
그래도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연속 3점을 획득, 흐름을 가져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2게임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쳐 8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에서 어지럼증 증세를 이겨내고 시즌 4승을 따냈던 안세영은 곧바로 인도네시아오픈에 출전, 시즌 5승이자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김가은(15위·삼성생명)을 2-0(21-13 21-9)으로 잡고 8강에 진출한 폰파위 초추웡(8위·태국)과 4강행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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