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현·박가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아시안게임 출전

9월 아시안게임·10월 아시아선수권 대표팀 확정

탁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이다은, 박규현, 박가현. (왼쪽부터) (대한탁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박가현(대한항공)이 아시안게임 탁구 국가대표팀에 최종 승선했다.

박규현은 29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및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대표 선발전 2차 토너먼트 남자부 결승에서 임유노(국군체육부대)를 3-1로 꺾고 우승했다.

이날 선발전에는 지난 20일 열린 1차 토너먼트 통과자들과 자동 선발자를 제외한 선수들이 참가해 마지막 남은 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엔 이미 장우진(세아), 임종훈,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이 선발된 가운데 박규현이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여자부 결승에선 박가현이 이다은(한국마사회)을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주니어 신분인 박가현은 런던 세계탁구선수권에 이어 또 한 번 성인 국제 메이저대회에 나서게 됐다.

여자부는 박가현 외에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미 대표팀에 선발됐다.

준우승한 이다은은 아시아선수권에 한해 국가대표로 나선다. 아시안게임 대표인 귀화선수 주천희가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충족하지 못해 이다은이 추가 선발됐다.

한국탁구는 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시아탁구선수권에 나설 대표팀 구성을 마무리했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기존 대표팀과 함께 본격적인 국제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