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어린이날 맞아 진천 선수촌·태릉 스케이트장 개방

2025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행사. (대한체육회 제공)
2025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행사.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체육회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스포츠 행사를 진행한다.

체육회는 "5월 5일 어린이날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개방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 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국민과 접점을 확대하고,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체육회는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겨울에는 태릉 스케이트장에서 정규 강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접하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스포츠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이 낮은 도시와 산간 지역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국가대표 선수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선수촌 주요 훈련시설을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에어바운스, 체험 부스, 가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난타, 마술,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5월 5일 국제스케이트장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스케이트장 입장과 안전모·스케이트화 대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제스케이트장 소속 강사들이 진행한 무료 강습회도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1시간씩 두 차례 진행한다.

또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2층에 위치한 한국체육박물관에서는 소장유물을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은 모든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고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이곳에서의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각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