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AG 대비 국가대표 선수 트레일러닝 훈련 첫발
경보 최병광·복싱 오연지 남녀 1위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체육회는 지난 2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선수와 지도자 28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팀코리아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첫 훈련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한계 극복을 위한 정신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훈련은 선수촌 내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활용해 치러졌다. 종목별 특성과 선수 개인 컨디션에 맞춰 구보 또는 도보 방식을 선택하게 헤 부상 위험은 최소화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훈련 효율성을 높였다.
남자부에서는 육상 경보 종목의 최병광이 21분 3초, 여자부에서는 복싱 오연지가 26분 17초를 기록하며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남녀 각각 상위 3명의 입상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격려 물품이 제공됐으며, 훈련 참여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28명에게도 5만 원 상당의 격려 물품이 전달됐다.
격려 물품은 충남도체육회 임원진이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준비했다. 회차별 200만 원씩,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커피차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도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 정신을 기른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트레일러닝 훈련을 통해 강화된 체력과 정신력이 아시안게임을 위한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아시안게임 전까지 정례적으로 트레일러닝을 진행하며 훈련의 연속성을 확보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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