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당구선수와 동호인이 한 팀' 스카치 대회 열린다…총상금 4200만원

5월 2일 개막

전국 프로선수 동호인 스카치 당구대회가 열린다.(PBA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PBA 프로당구 선수들과 동호인이 한 팀으로 경기하는 스카치 대회가 열린다.

프로당구선수협회(회장 황득희)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및 고양시 일대 당구장에서 2026 프로당구선수협회장배 프로선수와 동호인이 함께하는 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대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경기도체육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총상금 4200만원(부상 2000만원 포함) 규모로 열린다. 지난해 열린 첫 대회에서는 최혜미(LPBA·웰컴저축은행)-남윤형 팀이 결승서 임태수(드림투어)-손부원 팀을 꺾고 초대 우승팀에 오른 바 있다.

대회 방식은 프로당구 선수와 동호인이 한 팀을 이루고, 스카치더블(팀 A와 B가 번갈아가며 공격하는 방식)로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프로당구선수협회에 소속된 프로당구 선수와 일반 당구 동호인이다. 팀을 구성할 때는 성별에 따라 핸디 점수가 달리 적용된다. 남성 간 팀을 이룰 경우 30점, 여성 팀 20점, 혼성팀 26점이다.

이번 대회는 팀 조합을 확대, LPBA 선수로 구성되는 여성 팀도 참가 가능하다. 핸디는 여성팀 20점 핸디를 적용받는다.

예선전은 총 3개 팀 1개 조 리그전으로 경기하고, 64강부터 8강까지는 점수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준결승과 결승은 4전 3선승제 세트제로 진행된다. 세트스코어 2-2가 될 경우에는 승부치기로 최종 승패를 가린다.

황득희 프로당구선수협회 회장은 "프로와 동호인이 함께 호흡하는 이번 대회가 경기도 체육과 전국 당구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