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리스트 총출동…2026 나고야 AG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
4~26일 창원국제사격장서 개최
양지인·오예진·박하준 등 출격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사격이 4일부터 26일까지 23일간 경상남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종목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선발전에는 주목해야 할 선수들이 적지 않다. 25m 여자 권총 세계 랭킹 1위 양지인과 2024 파리 올림픽 10m 여자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공기소총 여자부에서는 세계 랭킹 2위 권은지가 눈길을 끈다.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고도 당시 신예였던 반효진에게 밀려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한 권은지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파리 올림픽 10m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세계 7위)과 맞대결도 이번 선발전 최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공기소총 남자부에서는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하준(세계 11위)이 출전하며 속사권총에서는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영재가 복귀한다.
선발전은 5회 대회 중 상위 4회 기록으로 산출된 환산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본선 점수만이 아닌 결선 순위에 따른 가산점도 반영되며, 가산점은 해당 대회에서 종목별 기준 점수 이상을 기록한 선수에게만 부여된다.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은 "이번 선발전은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위한 최적의 선수를 선발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선수 개개인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대표 선수(인원)는 선발전 다음 날인 27일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선발 결과는 대한사격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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