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머 유망주 축제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개최

4일 대구에서 열려

'제33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4일 대구에서 개최된다. (대한산악연맹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클라이머 유망주들의 축제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오는 4일 대구광역시 남구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제33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회장배 전국 대회가 열리는 것은 3년 만이다.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소년 선수들이 공정한 경쟁 속에서 실력을 점검하고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는 리드와 스피드로 나뉘어 진행된다. 리드 경기는 남녀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운영되며 스피드 경기는 남녀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해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2025 아시아 유스 선수권대회'에서 최상원이 스피드 종목 금메달을, 정찬진이 볼더 종목 은메달을, 김규린이 볼더 종목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의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유망주들의 수준 높은 활약이 기대된다.

대한산악연맹은 "청소년 선수들이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을 경험하고 경쟁과 도전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lastunc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