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슈퍼볼 5년 만에 다시 라스베이거스로…2029년 개최지 선정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열려
-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2029년에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다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2024년 이후 5년 만이다.
NFL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2029년 63회 슈퍼볼을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개최지는 이날 피닉스에서 열린 NFL 연례 회의에서 각 구단주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단일 종목 최대 스포츠 이벤트라 불리는 슈퍼볼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것은 두 번째다.
NFL은 지난 2024년 처음으로 슈퍼볼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캔자스시티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25-22로 꺾고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관광청(LVCVA)에 따르면 당시 3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도시를 찾았고 10억 달러 이상의 경제 수익을 창출했다
로저 구델 NFL 최고 책임자는 "슈퍼볼이 라스베이거스에 돌아왔다. 미국 최고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명소에서 또 한 번의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58회 슈퍼볼에서 라스베이거스는 이미 엄청난 역량과 에너지를 보여줬다. 이번에는 더 큰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티브 힐 LVCVA CEO는 "NFC이 63회 슈퍼볼 개최지로 라스베이거스를 택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2024년) 첫 번째 슈퍼볼에서 라스베이거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와 규모를 보여주었다. 라스베이거스는 이런 순간을 위해 만들어졌다. 2029년 팬들에게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내년 슈퍼볼은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28년에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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