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2026년 인권보호관 38명 신규 위촉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 현장서 '포괄적 점검' 실시

스포츠윤리센터가 체육계 인권 보호를 전담 수행할 '2026년 인권보호관'을 새롭게 위촉했다. (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체육계 인권 보호를 전담 수행할 '2026년 인권보호관'을 새롭게 위촉했다.

인권보호관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센터가 운영하는 공식 전문 인력으로, 종목이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 스포츠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인권 보호망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기존의 단편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경기장 안팎의 인권 사각지대를 전방위적으로 살피는 포괄적 점검 체계를 가동, 스포츠 현장의 안전망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인권보호관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스포츠윤리센터 측은 "2026년 활동할 인권보호관은 총 38명으로 선수와 지도자, 인권강사 출신의 경력자 위주로 선발했다"면서 "지난해 15명에서 늘어난 인원이며 내부 평가를 통해 일부 인원은 재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위촉된 인권보호관은 2026년 12월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센터는 올해 인권보호관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인권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선수·지도자·체육 관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민수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직무대행은 "센터 인권보호관 제도는 스포츠 현장의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라며 "인권침해 사안이 발생하기 전에 이를 먼저 예방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센터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권보호관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lastunc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