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박정환 9단, 신진서 꺾고 맥심커피배 결승행…통산 1200승
지난달 세계 기선전 우승 등 2026년 승률 85%
24일부터 변상일 9단과 맥심커피배 결승 3번기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년 들어 파죽지세를 자랑하는 박정환 9단(33)이 국내 바둑 1위 신진서 9단(26)마저 꺾으면서 맥심커피배 결승에 올랐다.
박정환 9단은 17일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진서 9단과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4강전에서 12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박정환 9단은 신 9단을 상대로 5연패에서 벗어나며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박정환 9단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맥심커피배 정상에 도전한다.
더불어 지난 2006년 5월 프로에 입단한 박 9단은 역대 9번째로 통산 1200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2026년 초반 박정환 9단은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올해 20차례 대국을 치러 단 3패만 당하며 승률 85%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우승 상금 4억원을 획득했다.
박정환 9단은 오는 24일부터 진행되는 맥심커피배 결승에서 변상일 9단(29)을 상대한다. 결승 1국은 24일, 2국은 31일 열리며 최종 3국은 4월 2일 펼쳐질 예정이다.
맥심커피배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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