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UFC 입성 17개월 만에 데뷔전…4월 캐나다 대회 출격

'4연승' 안드레 리마와 대결

최동훈.(UFC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로드 투 UFC 시즌3 플라이급 우승자 최동훈(27)이 UFC 입성 17개월 만에 데뷔전에 나선다.

최동훈은 오는 4월19일(한국시간)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시 캐나다 라이프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맬럿'에서 UFC 4연승의 안드레 리마(27·브라질)와 격돌한다.

최동훈은 2024년 11월 로드 투 UFC 시즌3 플라이급 결승에서 키루 싱 사호타를 오른손 훅으로 KO 시키며 UFC와 정식 계약했다.

그러나 계약 후 코뼈 골절 부상과 결혼 등으로 데뷔가 미뤄졌는데, 마침내 정식으로 옥타곤에 올라가게 됐다.

유도 기반의 최동훈은 타격 파워가 뛰어난 파이터다. 중학교 때 유도를 시작해 15살 때 2014년 마카오 국제청소년유도선수권 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해군 부사관으로 입대해 복무하던 중 종합격투기(MMA)에 입문, 제대 후 프로 파이터가 됐다.

최동훈의 상대 리마는 10살 때부터 입식 타격 수련을 시작했다. 킥복싱과 무에타이에서 80전가량의 전적을 쌓았고, 세 차례 브라질 킥복싱 챔피언과 두 차례 남아메리카 킥복싱 챔피언을 지냈다.

2023년 10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한 리마는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데뷔전부터 UFC에서 검증된 강자를 만난 만큼, 최동훈이 승리할 경우 더 높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최동훈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선 UFC 웰터급 랭킹 11위 길버트 번즈(39·브라질)가 마이크 맬럿(34·캐나다)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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