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에어 銅' 유승은, 슬로프 스타일 결선 진출…두 번째 메달 도전[올림픽]
76.80점으로 30명 중 3위…17일 결선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18·성복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 스타일 결선에 진출했다.
유승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 스타일 예선에서 합산 점수 76.80점을 기록, 30명 중 3위를 차지해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따냈다.
앞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유승은은 18일 오전 5시 이어질 결선에서 개인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스노보드 슬로프 스타일은 슬로프에 설치된 다양한 기물을 활용해 얼마나 창의적이고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지를 평가하는 종목이다. 두 번의 시도 중 더 높은 점수를 기준으로 우열을 가린다.
유승은은 첫 시도에서 백사이드 540도 회전 멜론 그랩과 백사이드 720도 뮤트 그랩 등을 깔끔하게 성공하며 76.80점을 획득, 3위에 안착해 결선 가능성을 높였다.
유승은은 두 번째 시도에서는 초반 균형을 잃으며 실수한 뒤 1차보다 고득점을 어렵다고 판단, 베이직 점프로 힘을 아끼며 결선에 대비했다.
유승은은 첫 시도 76.80점이 최종 점수가 됐다. 입상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성적이다.
예선 1위는 2차 시도에서 88.08점을 받은 조이 새도스키시넛(뉴질랜드)가 차지했다. 유승은의 최고점과는 11.28점 차이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