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로 컨디션 유지" 최가온, CJ 후원에 금빛 보답[올림픽]
코리아하우스서 K라이프스타일 체험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캐리어 한 짐 가득 '비비고'를 싸 다녔어요. 덕분에 컨디션을 잘 유지할 수 있었죠."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14일(현지 시각)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후원사인 CJ그룹에 고마움을 전했다.
CJ는 이재현 회장의 '꿈지기 철학'에 따라 2023년부터 최가온을 후원해 왔다. 단기 성과보다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유망주를 발굴·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이 젊은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훈련 환경 조성과 재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가온은 허리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좌절됐던 시기에도 CJ의 지원 속 재활에 전념했고, 후원 3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결실로 화답했다.
결선 1·2차 시기에서 넘어졌지만, 3차 시기에서 날아올라 최고 난도의 완성도 높은 런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포기하지 않는 도전은 CJ가 강조해 온 '글로벌 넘버원'(No.1)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
최가온은 "앞으로는 목표를 멀리 잡지 않고, 당장 내일을 보겠다. 지금의 나보다 스노보드를 잘 타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또 한 번의 성장을 다짐했다.
기자회견 직후 최가온은 코리아하우스 내 CJ 부스를 찾았다. K푸드를 대표하는 비비고, K뷰티 플랫폼 올리브영, K콘텐츠 기업 CJ ENM 전시 공간을 차례로 둘러봤다.
평소 올리브영 쇼핑을 즐긴다는 그는 립 터치업 바에서 직접 제품을 테스트하며 컬러 상담을 받았고, CJ ENM 부스 포토존에서는 거울 셀카를 찍으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비비고 부스에서는 해외 훈련 중 지원받았던 제품을 떠올렸다. 그는 "패스트푸드점밖에 없는 미국에서 한국식 치킨을 먹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고메 소바바 치킨을 언니, 오빠와 함께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 계속 달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웃었다.
CJ는 올림픽 기간 코리아하우스에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고 있다. CJ 관계자는 "도전 정신으로 꿈지기 철학의 가치를 증명해 준 최가온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망주 발굴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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