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김상겸 2억·'동메달' 유승은 1억…6위까지 포상금[올림픽]
스키·스노보드협회, 1~6위 선수에 포상금 지급
금메달 따면 3억원 받아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나란히 메달을 따낸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하이원)과 유승은(성복고)이 억대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에게 2억 원,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에게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2014년부터 롯데그룹이 회장사를 맡아온 협회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둔 2022년 1월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2억 원, 동메달 1억 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또한 4위 5000만 원, 5위, 3000만 원, 6위 1000만 원 등의 포상금을 책정했다.
베이징 대회에서는 입상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도 포상금 규모를 유지했다.
김상겸은 8일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며 한국 선수단에 1호 메달을 안겼다. 더불어 동·하계 통틀어 한국 올림픽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유승은은 10일 새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171.00점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스노보드 선수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건 유승은이 처음이다.
협회는 올림픽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월드컵, 청소년올림픽,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1~6위에 오른 선수에게도 포상금을 줬다. 협회가 2016년부터 지급한 포상금은 약 12억 원에 달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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