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서, 크로스컨트리 스키애슬론 완주…53분39초 58위[올림픽]

클레보, 개인 통산 6번째 금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0㎞+10㎞ 경기 모습ⓒ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스키 국가대표 이준서(경기도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0㎞+10㎞를 완주, 58위를 기록했다.

이준서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0㎞+10㎞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53분 39초로 레이스를 마치고 75명 중 58위에 랭크됐다.

이준서는 중반 피트 인 구간까지 50위를 유지했으나 후반부에 추월을 허용해 58위로 순위가 다소 내려갔다. 하지만 선두에 따라잡히지 않고 레이스 완주에는 성공했다. 이날 75명 중 11명이 선두에 잡혀 경기를 마치는 LAP 판정을 받았다.

10㎞+10㎞ 스키애슬론은 클래식과 프리가 합쳐진 종목이다.

전반부 클래식에서는 스키를 평행하게 두고 정해진 레일을 따라 10㎞ 레이스를 펼치고, 피트인 코스에서 장비를 교체한 후반부에는 스키를 'V'자 형태로 밀어내는 프리 방식으로 나머지 10㎞를 질주한다. 클래식보다 프리의 속도가 빠르다.

금메달은 46분 11초의 요한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노르웨이)가 차지했다. 이준서 보다 7분 28초 빨랐다.

2018 평창 대회와 2022 베이징 대회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클레보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6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서 6개 세부 종목에 출전하는 그는 동계 올림픽 역대 최다 금메달(8개)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은메달은 46분 13초의 마티스 델로즈(프랑스), 동메달은 46분 13초 1의 마르틴 뢰브스트룀 뉘엔게트(노르웨이)가 각각 거머쥐었다.

이 종목에서만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한 노르웨이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대회 종합 순위 선두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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