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피겨 서민규·최하빈,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상위 6명만 참가 '왕중왕전', 12월 4~7일 나고야서 개최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싱글 유망주 서민규(경신고)와 최하빈(한광고)이 2025-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2025-26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가 11일(이하 한국시간) 종료된 가운데, 서민규와 최하빈은 주니어 그랑프리의 왕중왕전 격인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최종 확정했다.
2차 대회와 5차 대회에서 우승했던 서민규는 랭킹 포인트 30점을 획득, 나카타 리오(일본)와 함께 공동 1위로 상위 6명에게 주어지는 파이널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서민규는 은메달을 땄던 지난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 이어 2회 연속 왕중왕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3차 대회 은메달, 6차 대회 금메달을 땄던 최하빈도 랭킹 포인트 28점으로 5위를 차지하며 역시 왕중왕전 한자리를 예약했다.
최하빈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시즌 최고의 선수 6명만 참가하는 그랑프리 파이널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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