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2025 백호돌이 웹툰 공모전' 수상자 13명 선정
-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대표 캐릭터 '백호돌이'를 활용해 지난 7월 진행한 '2025 백호돌이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26일 올림픽회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예비 심사와 본심사 끝에 선정된 13명의 수상자가 참석해 서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부 대상에는 '올림픽공원 파수꾼 백호돌이'를 주제로 웹툰을 제출한 김철기씨가 선정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괜찮아지는 중입니다'라는 주제의 웹툰을 제출한 안수하 학생이 학생부 최우수상에 뽑혀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수상자 모두에게는 체육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 김철기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백호돌이 세계관을 알고 1988 서울올림픽의 추억도 소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백호돌이가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는 존재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체육공단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체육공단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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