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 아시아컵 결승 진출 실패…중국에 0-1 패배
결선리그 1무2패…14일 일본과 3위 결정전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1회 여자하키 아시아컵 결선리그 3차전에서 개최국 중국에 0-1로 패했다.
1차전에서 인도에 2-4로 패한 한국은 일본과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마지막 3차전에서 패하면서 결선리그를 1무 2패로 마쳤다.
결승 진출이 무산된 한국은 오는 14일 일본과 3위 결정전을 치른다. 결승에서는 중국과 인도가 맞붙는다.
직전 대회인 지난 2022년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 하키는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6년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2위부터 5위까지는 월드컵 예선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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