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하키, 아시아컵 한일전서 1-1 무승부…결선리그 1무1패
13일 중국과 최종전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제11회 여자하키 아시아컵 결선리그 2차전에서 일본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1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2차전 한일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2위(2승1패)로 통과, 상위 4개 팀이 겨루는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결선리그에선 1차전서 인도에 2-4로 패한 데 이어 2차전마저 승리하지 못해, 1무1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처졌다.
한국은 13일 중국을 반드시 꺾어야 결승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직전 대회인 지난 2022년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 하키는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우승팀은 2026년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2위부터 5위까지는 월드컵 예선에 출전한다. 4강에 오른 한국은 일찌감치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