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장 선거, 안용규·윤웅석·남승현 입후보…19일 투표

안용규 전 한체대 총장, 윤웅석 전 국기원 연수원장, 남승현 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단장이 국기원장 선거에 입후보 했다. (국기원 제공)
안용규 전 한체대 총장, 윤웅석 전 국기원 연수원장, 남승현 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단장이 국기원장 선거에 입후보 했다. (국기원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19일 실시하는 국기원장 선거에 안용규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윤웅석 전 국기원 연수원장, 남승현 전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단장이 입후보했다.

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세 명의 후보가 국기원장 선거에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은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인단 투표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활용해 진행한다.

투표 이후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구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관련 법률과 국기원 정관 등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단속전담반을 운영해 금품 및 향응 제공, 임직원의 선거관여 행위 등 위반행위 예방·안내 및 단속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lastunc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