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대표팀, 싱가포르 꺾고 아시아선수권 5위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수구대표팀이 싱가포르를 꺾고 2025 아시아수구선수권대회를 5위로 마쳤다.
수구대표팀은 2일 중국 자오칭에서 열린 대회 5·6위 순위 결정전에서 싱가포르에 19-11로 이겼다.
2023년 개최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싱가포르에 패해 6위에 그쳤던 한국은 이날 설욕에 성공했다.
8강에서 카자흐스탄에 패하며 상위 두 팀에게 주어지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 한국은 이후 순위 결정전에서 홍콩과 싱가포르를 연파하며 5위(최종 전적 4승 3패)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전에서 4득점을 기록한 부주장 김찬수(강원특별자치도수영연맹)는 "마지막 경기라 지쳤을 법도 한데, 생각보다 우리 팀워크가 좋아 경기가 쉽게 풀렸다"며 "선수들 모두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국제대회에서는 경기 중 선수끼리 더 많은 소통으로 경기 흐름을 선점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구대표팀은 3일 귀국해 해산한 뒤 이달 중순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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