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하키, 칠레 네이션스컵 2연패로 4강 먹구름…스코틀랜드에 0-2 패
28일 아일랜드와 최종전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에 나선 여자 하키대표팀이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24-25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0-2로 졌다.
네이션스컵은 FIH 주관 대회로, 세계 정상급 무대를 향한 등용문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프로리그로 승격한다.
뉴질랜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와 함께 B조에 편성된 한국은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려 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4-5로 역전패한 데 이어 2차전에서도 지면서 4강행이 어려워졌다.
한국은 28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아일랜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후에는 순위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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