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AG] 女 아이스하키, 연장 접전 카자흐스탄에 0-1 석패
조 2위로 결선행…중국 일본 카자흐와 풀리그로 순위 결정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동계 아시안게임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카자흐스탄에 아쉽게 졌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 예선 최종 4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0-1로 졌다.
2017년 삿포로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에 패배, 사상 첫 메달 획득이 무산된 한국은 설욕을 노렸지만, 또다시 패했다.
앞서 3연승을 기록, 이미 결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이번 패배로 2위가 됐다. 카자흐스탄은 4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이날 한국은 직전 대회 동메달 획득한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절대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상대를 위협하는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한국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해 0-0으로 3피리어드를 마치고 연장전을 맞이했다.
4대4로 진행되는 연장전에서 한국은 2분 만에 셰가이 알렉산드라에게 골을 내주며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
B조 2위 한국은 12일부터 풀리그로 진행되는 결선을 통해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강호 중국과 12일 결선 첫 경기를 치른다. 13일에는 일본, 14일에는 카자흐스탄과 풀리그를 치러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한국이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결선에서 최소 1승이 필요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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